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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부산대/브런치, 더브런치(The Brunch+)

멍게: 2017. 11. 20. 20:56

October fifth : 1711_05

부산부산대 브런치카페,​ 더브런치(The Brunch+)

느낌

 장전동 근처를 왔다갔다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봤을 더브런치. 학교 앞이라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지만, 더브런치는  자그마한 가게임에도 몇년째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. 보통 '브런치'라고 하면 아침대용 식사이거나 간단하게 먹는 느낌이지만 한번쯤 색다르게 밥 대신 '브런치'를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 것 같다, 

몇차례 방문했을 때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딱 한가롭고 햇살비쳐오는 브런치 타임이라 그런지 아이를 데리고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  젊은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. 그치만 가게 안이 협소해서 주말 점심시간 대라고 시끄럽고 붐비는 건 아니다. 주말 분위기, 브런치 느낌을 만끽하려면 출근도 없고 학교도 안 가도 되는 햇살 좋은 주말 점심시간에, 사람 많은게 싫고 여유롭게 즐기려면 저녁시간대에 가는 걸 추천한다. 

매일 먹는 밥 대신 햇살 좋은 주말에는 가끔 브런치를 먹으며 기분 전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


에그햄치즈팬케익 세트 7000 | 더브런치A세트 8500 

 더브런치 갈 때마다 시키는 에그햄치즈팬케익과 더브런치세트. (세트에는 음료 한 잔이 포함된다.) 

처음 더브런치를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오른쪽의 더브런치A메뉴를 추천한다. 딱 브런치의 정석인 것들로 구성된 메뉴이다. 구성은 샐러드와 베이크빈, 스크램블에그,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토스트이다. 토스트는 한 번 리필 가능하다. 잼과 버터도 제공된다. 나는 특히 스크램블 에그랑 소시지,베이컨 그리고 베이크빈을 좋아한다. 소시지와 베이컨은 딱 알맞은 굽기로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집에서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보다 괜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. 
에그햄치즈팬케익은 메뉴 이름 그대로 팬케익 속에 치즈,햄이 들어가고 그 위에 계란프라이가 얹어져 나오는 메뉴이다. 맛 또한 메뉴 이름 그대로 예상가는 맛이다. 자꾸 먹으면 질리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는 맛이다. 


위치

부산대 현대아파트 정류장 있는 곳 (CU편의점)에서 쟈스민커피로 올라오는 길 사이에 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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