굽네치킨에 신메뉴만 나왔다 하면 시켜보게 된다.
양념히어로, 갈릭마왕, 구울레옹, 불금치킨 등 최근에도 숱한 신메뉴들이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지만,
모두 고추바사삭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대중들에게는 메뉴의 존재조차 각인시키지 못한 채 아류로 남기를 반복하고 있다.
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브랜딩을 위해 노력한 개발진들이 안타깝기만 하다..
이번에도 오븐바사삭, 치즈바사삭이라는 신메뉴가 나와 그중 '오븐바사삭'을 먹어보았다.

고추바사삭에서 매운맛과 짠맛이 덜해지고 쌀가루로 바삭함(크리스피함)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다.
같이 나오는 소스는 '러블링'소스인데 달달한 맛으로 기존에 오리지널 치킨에 같이 나오는 달콤소스와 비슷한 결이다.
개인적으로는 간이 덜하고 바삭해서 철옹성 같은 고추바사삭보다 더 내 취향이었고, 매운걸 잘 못 먹는 맵찔이나 어린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.

아빠는 고추바사삭을 드시고싶어 하셔서 오븐바사삭과 함께 고추바사삭 윙봉도 시켰다.
고추바사삭은 워낙 유명한 메뉴이니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한다.
728x90
반응형
'food > eat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부산 영도/그라치에(Grazie) (0) | 2022.11.27 |
---|---|
진주 금산/무량원 (0) | 2022.11.17 |
부산서면/파스타, 키친보이즈 (0) | 2018.08.28 |
강릉교동/막국수, 삼교리동치미막국수 (0) | 2018.08.28 |
서울센트럴시티/햄버거, 쉑쉑버거(Shake Shack) (1) | 2018.08.27 |